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 가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8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위덕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18일 유치원, 보육시설 원장 등 어린이 급식시설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주에서 운영되는 지원센터는 5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소규모 보육시설,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영양사가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급식컨설팅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 | | ⓒ CBN 뉴스 | | 이에 앞서 경주시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10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하였으며, 앞으로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등록 지원자를 모집,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현재 영양사가 없는 유치원과 보육시설 53개소(3,950명)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50인 미만의 유치원 및 보육시설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그동안 위생․영양관리가 미흡한 유치원, 보육시설에 영양사 등 전문적 인력이 투입되어 체계적인 맞춤형 급식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영양이 더욱 풍부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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