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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3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컨설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09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사업 추진을 위해 9일(금)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신규·공약사업, 안전사업, 청년 및 일자리 관련 사업 등 대상사업 12건에 대하여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김성령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의 1:1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 평등을 위한 개선과제 도출 등에 대해 컨설팅 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하여 정책개선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사업수혜의 성별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체계적인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양성 평등한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정책에 대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는데 노력하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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