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우박피해농가 현장 점검. 긴급 복구 지원
- 지난 15일 우박으로 약 100ha의 농작물 피해 발생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19일
|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오도창 군수)은 지난 17일 우박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의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하고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지역구를 방문한 국회의원(국회의원 박형수)을 비롯해 영양군 의회(김석현 의장) 의원들과 함께 재해 피해현장을 점검하며 복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 대책을 협의했다.
고추·사과·담배 등 농작물의 피해가 컸으며, 우박피해 정밀조사가 끝나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1억원의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생육 및 품질저하, 결실 불량 등 농작물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영농자재(생육촉진제, 영양제 등) 구입비를 피해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작물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병해충 방제 및 농작물 사후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와 협력하여 우박 피해농가에 영양제를 무상 공급하여 피해 농작물에 긴급 살포하도록 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봄 이상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아직 가시기도 전에 갑작스런 우박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어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다.”며“우박피해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3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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