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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중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20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계숙)는 20일(목) 영양군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을 전개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은 중복을 맞이하여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취약계층의 원기회복과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나눔을 위해 회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직접 손질한 닭으로 삼계탕과 밑반찬을 조리해 관내 식생활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였으며,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는 건강 지킴이가 되어 안부를 묻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최계숙 협의회장은 “전년보다 무더운 날씨와 긴 장마로 취약계층의 여름 나기가 어느 해보다 힘들어졌다.”라며 “정성이 담긴 보양식을 드시고 올 여름 무탈하고 건강하게 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나눔으로 소외계층에게 건강한 중복을 마련해 준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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