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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한 여름나기 `소불고기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09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재성, 강영길)는 9일 오전 11시 말복을 맞이해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농가 및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소불고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원한 여름나기’ 소불고기 나눔 행사는 올해 두 번째 나눔으로, 지난 10일에도 초복을 앞두고 20가구를 찾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기운을 복 돋아 드리기 위해 소불고기를 준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입암면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하였으며 직접 추천한 대상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어려운 상황은 없는지,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소불고기를 전달받은 현○○(55년생, 여) 어르신은 “최근 비가 많이 내리고, 더운 날씨에 입맛이 없었는데 소불고기를 끓이기만 해서 먹을 수 있도록 포장까지 해서 갖다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재성 공공위원장은 “연이은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최소화되고 태풍까지 겹친 지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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