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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남영양농협 2023년산 건고추 수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23일
↑↑ 남영양농협 2023년산 건고추 수매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남영양농협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3년산 건고추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수매 물량은 출하 약정을 체결한 20만 근 정도로 건고추 수매사업은 산지 가격지지 효과는 물론 고유가 시대에 유통비 절감과 인력난 해소 효과를 가져와 영양군 고추 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건고추 계약재배 수매 일정은 1차 꼭지제거 수매가 8월 17일(수) 병옥창고 마당에서 8시부터 14시까지 진행되고 2차 일반수매(꼭지제거 포함)는 8월 24(목), 25(금) 2일에 걸쳐서 농협 주유소 마당에서 7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된다.

박명술 남영양농협조합장은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풍년농사 일구시느라 수고하신 농민분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력 부족, 농자재 가격 급증 등으로 농업인들이 걱정이 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하물며 이번 정부에서 내놓은 건고추TRQ 건은 농민들에게 큰 타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 판단되어 지난 7월에 건고추 물량 수입 철회·시기 조절을 건의했다.”라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고추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은 앞으로도 고추 농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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