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우수마을 공로자로 입암면 신사2리 이재학 이장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표창 전수식은 입암면 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일(목) 오전 11시 이장회의(입암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산림청은 ’14년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도입 추진하여 자발적 참여에 의한 산불예방 기반을 마련 하였고 특히, 봄철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비율이 ‘18년부터 점진적 감소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표창자 이재학 이장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예방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농촌마을의 관습처럼 굳어진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의 소각에 대한 심각성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주민들이 소각금지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한다.
신재성 입암면장은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공로자 이재학 이장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면민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