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48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즈넉한 한옥의 운치가 아름다운 석계 두들마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음식디미방 소개와 잡과편법(잡과를 넣은 떡) 조리체험, 자녀 인성 함양을 위한 언어·행동 예절 교육, 그리고 정부인상 식사체험까지 아동과 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방식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양교육의 일환으로 영양군로컬푸드와 연계하여 아동의 편식 예방과 균형있는 영양 공급을 위한 고추장만들기 밀키트 체험 키트와 계란 잡곡 꾸러미 세트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님은 “자녀와 함께 이렇게 특별하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어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올바른 자녀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