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영양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수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민경, 민간위원장 배재문)는 8일(수) 관내 홀몸어르신 105여 가구를 방문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떡 나눔 행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자녀들이 찾아오기 어렵거나, 있어도 연락이 끊어져 홀로 지내온 어르신들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함께모아 행복금고사업」에 꾸준히 착한가게로 기부를 해온 수비면 관내 ㈜제일건설, 태광정미소, 대구미용실, 수비농약종묘사, 수비종합건설, 카페발리, 기사식당 등 7개 업체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떡 세트를 전달받은 김○○ 어르신(남, 81세)은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을 홀로 적적하게 보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고 떡도 전해주니 정말로 고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재문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위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김민경 수비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수비면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