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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일(화)~5일(수) 이틀간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수하)에서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직원 스트레스검사 고위험군 30명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 상담소'를 운영했다. 최근 20~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만큼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어 청년을 대상으로 공감·소통할 수 있는 청년고민상담소 운영을 마련하였으며,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직원들의 정신건강 자가검진 결과를 토대로 우울감·외로움 완화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대상자로 선정했다. 고민상담소에서는 ▲홍보관(이어줌人교육, 대화기부운동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체험관(원예체험, 메시지카드, 보드게임, 감정카드, 문장완성검사), ▲상담관(전문가 타로 이용 개별상담), ▲스트레스 해소관(챌린지타운, 힐링 숲으로), ▲소통관(천문대별관측, 동료들과 대화,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화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소통의 공간도 마련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청년고민상담소를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마음건강 돌보기 시간을 가질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또한 청년뿐 아니라 생애주기별로 마음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