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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나무아카데미 교육 실시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목가공 문화조성 도모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2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영양군에는 12월 20일부터 21일 이틀간 지역 내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목가공 문화를 조성하고 목재를 통한 경제수요 창출 및 지역발전 성장 동력의 토대를 만들고자 나무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하였다.

영양군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목공예 초급과정으로 나무에 관한 이해 및 목재의 이용, 공구의 사용법 및 목공예 이론 및 실습으로 이루어졌으며, 21일 수업수료 후 실시된 시험을 이수한 수강생에 대해서 (사)목재문화포럼의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이 발급되었다.

지역 내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친환경 재료로 일상생활 및 소득활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목공예는 매력적인 분야이나, 일반인이 목재를 체험하기에는 시ㆍ공간적, 경제적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평소 목공예에 관심을 가지면서도 시도하지 못했던 주민들이 이번 나무아카데미를 통하여 목공예에 관한 이론 및 실습강의를 수강하고 목공지도사 자격증도 발급받을 수 있어 강의에 가지는 관심과 열의가 매우 높았다고 한다.

영양군에서는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군내 침체되어있는 평생교육에 관한 분위기를 전환하고 나무를 활용한 교육을 지역특화 콘텐츠로 육성하며, 목공예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평생교육지원을 할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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