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횅복한 마을만들기 위원회 개최

-소통과 협동으로 행복한 마을만들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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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영양군에서는 12월 2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마을만들기사업과 관련하여 단계별 사업 시행에 따른 지원 대상, 평가시기 및 방법 등에 관한 회의와 2013년도 1단계 사업 시행 마을에 대한 평가 및 2단계 대상 마을 선정을 위한 영양군 마을만들기 위원회(위원장 부군수 은종봉)를 개최하였다.

지난 3월 1단계 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되어 마을당 보조금 5백만원과 자부담금 10% 이상을 포함한 예산으로 마을 경관개선사업 및 소규모 소득사업을 시행한 24개 마을 중에서 이날 2단계 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 발표를 한 마을은 10개 마을이었다.

주민 스스로 소통과 협동을 통한 행복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주민들의 힘과 땀을 모았던 과정과 그 결과에 대하여 마을 대표가 발표를 하였고, 1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하여 열띤 응원을 보내 준 결과, 최종 6개 마을(영양읍 황용리, 입암면 삼산리, 청기면 당리, 수비면 수하1리, 석보면 원리3리ㆍ지경리)이 2단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영양군에서는 2단계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마을에 대하여 2014년도 2월부터 보조금 30백만원과 자부담 10%를 포함한 예산으로 중규모 경관개선사업 및 소득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올해 2단계 사업을 실시하였던 6개 마을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장방문을 통한 평가와 3단계 사업대상 선정을 위한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라져가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영양 마을만들기 사업은 사업계획 및 추진을 통하여 협동심을 고취시키고, 다음 단계 사업 진출을 위한 마을간 경쟁을 통하여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개발사업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