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안전한 보행환경 개선 획기적 변화
-하망지구, 안전한 보행환경개선 시범지구 선정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12일
| | | ↑↑ 보행시범지구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안전한 보행을 위한 환경개선에 나선다. 시는 올해부터 보행자의 안전과 편익증진을 위해 하망동 일대 중앙약국에서 하망동 성당 주변 일대 3개 노선 1.2km에 대해 안전한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중앙초등학교와 여러 금융기관이 산재해 있는 곳으로 특히 5일장이 열리는 원당로 재래시장이 위치하고 있어 보행환경이 열악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영주시에서는 그동안 기본계획 용역과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 개선 정책의 일환인 보행환경개선 사업공모 선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0월 선정지로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지방비 10억원과 함께 총 20억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 | ⓒ CBN 뉴스 | | 안전행정부에서는 2월 13일 영주시 보행환경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양대학교 교통공학과 장명순 박사를 비롯한 3명의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파견해 현장자문과 주민의견을 거친 후 최적의 보행안전로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지구는 보행량이 많은 곳과 교통약자 이용시설이 있는 지역, 역사관광 등 주제가 있는 지역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교통 시설개선과 함께 차량속도를 제한하고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등 안전한 통행로를 만들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하망지구 보행여건 개선사업의 성공적인 시행에 영주지역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한 지속적인 지원 여부도 달려있다.” 고 전하고 “영주시 보행환경개선사업의 성공이 다른 지역의 보행환경개선사업에도 큰 영양을 미치는 만큼 관련 주민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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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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