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싱겁게 먹기 건강카페 개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17일
| | | ↑↑ 싱겁게먹기 건강카페 운영 | ⓒ CBN 뉴스 |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싱겁게 먹기 체험공간인 ‘싱겁게 먹기 건강카페’를 보건소 1층 로비에 개설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싱겁게 먹기 건강카페’는 기존에 눈으로 보기만 하는 홍보관의 틀을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정보관으로 싱겁게 먹기의 중요성에서부터 생활 속 실천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 2,000mg의 2.4배인 4,878mg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을 유발하고, 심장과 뇌혈관 질환의 기폭제로 작용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게 된다.
‘건강카페’는 주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에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DID 모니터를 통한 동영상 상영, 입맛의 짠 정도를 체크하는 염미도 조사, 저염실천 염도측정 및 영양 맞춤교육, 음식별 소금량 및 저염식단 전시 등 다양한 맞춤정보를 제공해 타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시민참여형 싱겁게 먹기 건강카페 운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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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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