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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추도시생활권"본격 추진

-지역행복생활권 구성(안) 승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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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인 지역행복생활권의 시도별 구성안이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안동중추도시생활권(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예천)도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게 되었다.

지역행복생활권은 이웃 시·군간 연대를 통해 생활인프라, 일자리 및 교육, 문화, 복지서비스를 불편 없이 누릴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서 개별 지자체는 인근 시군과 지리·역사·문화·경제적 연관성 등을 고려해 상호 합의하에 생활권을 구성한다.

지역행복생활권의 유형으로는 농어촌생활권(10만명), 도농연계생활권(10~50만명), 중추도시생활권(50만명 이상)이 있으며, 안동시는 인구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도청 소재지 도시로서 포항, 구미와 함께 중추도시생활권을 구성하게 되었다.

안동중추도시생활권 5개 시·군은 지난 1월 생활권 구성에 기본적으로 합의했다. 구성안이 승인됨에 따라 생활권협의회구성, MOU체결, 규약제정, 생활권발전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중추도시생활권 중심도시인 안동시 관계자는 “5개 연계 시군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생활권의 특성에 부합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선도적이고 성공적인 생활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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