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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1차 울타리(맘 지킴이) 양성 자살예방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9일
ⓒ CBN뉴스 - 영양
[이재영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지난 8일(수)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정신건강문제 및 자살에 대해 사회적 계층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실질적 자살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1차 울타리(맘 지킴이) 양성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맘 지킴이 양성교육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명지킴이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단계적 생명지킴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맘 울타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2016년에는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마을주민 건강을 위해 자원봉사로 활동하는 우리마을건강파트너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다.

맘 지킴이는 엄마의 마음으로 생명을 지키는, 마을에서 주민들을 가장 가까이서 살펴 볼 수 있는 사람으로 자살위기자를 발견하고 도와줄 수 있는 마을 리더들로 구성되며,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주민 또는 자살 위기자들에게 정신건강 및 정신보건 서비스에 대해 홍보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 의뢰하는 역할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촘촘한 맘 울타리를 강화하여 자살사망자수를 줄이고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도모와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적극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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