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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사)토종명품화사업단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백만 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31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천궁 등 토종자원 산업화로 농가소득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이사장 권정락)에서 겨울철 혹한기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양군을 방문해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써 지역농산물 가공 등 특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영양군과 울진군이 공동 설립한 사업단으로 천궁, 당귀, 도라지 등 우리지역 토종자원의 수매, 가공 및 유통으로 농가 소득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천궁재배 농업인(회원)들의 뜻을 모아 (사)토종명품화사업단 자회사인 ㈜영양천궁허브 가공공장에서 지난 해 천궁 가공과정에서 남은 부산물 판매 수익금 3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면서“강추위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탁해주신 성금은 국제 경기 침체로 인한 고물가 시대에 고통 받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정성을 모아주신 (사)토종명품화사업단과 회원 농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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