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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암면, 애향청년회 `사랑의 물품 나눔` 봉사활동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15일
ⓒ CBN뉴스 - 영양
[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 입암면애향청년회(회장 박만순) 회원들은 15일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38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각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나눔은 지난 2월 24일 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된‘제12회 입암면민화합 윷놀이 한마당’에서 받은 참가비 및 찬조금 수익으로 실시됐으며, 대한노인회 입암면분회를 비롯한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라면, 커피, 화장지, 종이컵, 미역 등 38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 1박스씩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입암면분회 김장래 회장은“해마다 애향청년회에서 잊지 않고 관내 노인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줘서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매년 꾸준히 기탁을 해왔던 청년회(박만순 회장)는“코로나로 인해 적적한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이 예전처럼 경로당에서 서로를 보살피고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작은 성의지만 준비한 물품이 경로당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성 입암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을 나누어 주신 청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올 한해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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