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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제2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23일
 
↑↑ 영양군의회 제218회 정례회 폐회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양군의회(의장 김시홍)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월 27일부터 27일간의 일정을 마감하고 23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회기 첫 날, 영양군수의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2016년도 군정에 관한 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14건, 기타 안건 3건과 건의문 1건을 처리했다.

12월 2일부터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군민들로부터 폭넓게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행정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감사를 운영하였으며,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과 건의사항을 채택하여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도록 하였다.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지역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하여는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등 재정건정성 제고를 위하여 심사하였으며, 수정의결한 예산규모는 2015년 예산보다 175억원(7.83%) 증가한 2,410억원으로 29억 5천만원을 삭감하여 사래마을미래형농어촌개발사업 하수처리장 보수·확장사업 등에 3억 6천만원을 증액하고 나머지 25억 8천만원은 예비비에 증액시켰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관세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위한 농업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2015년도 전체의사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김시홍의장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정례회를 마치면서 정례회 기간 중 의회운영에 협조해 준 집행부에 감사하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금년 한 해를 잘 마무리 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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