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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청기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7일
ⓒ CBN뉴스 - 영양
[이재영 기자]= 영양군 청기면사무소(면장 김동원)는 도시민들에게 영양 농특산품 및 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농민들과 함께 지난 6일(화) 대구광역시 수성구 정화우방팔레스 아파트 단지 내에서 농. 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직거래 행사에서 청기면 직원 및 주민 판촉단 17명은 품질면에서 전국 최고로 평가받는 영양 고추의 우수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설명하는 한편 품질 좋은 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직거래 행사를 열어 건고추 3,100근을 비롯해 꿀, 참깨, 자두 등 13개 품목에서 4,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수요부진과 중국산 고추수입으로 고추시세가 떨어지는 데다 가뭄으로 작황까지 부진하면서 지역농민들의 시름이 어느 해보다 깊어진 가운데, 영양군청과 읍면 별로 벌이는 직거래 행사는 민관합동으로 지역의 경제난을 풀어나가는 훌륭한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직거래행사를 통해 농가는 적절한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하고 판로를 개척해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하고, 도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김동원 청기면장은 “추석 전에 판매행사를 실시하여, 매콤·달콤한 맛을 내면서 빛깔도 좋은 영양고추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가을철 김장 재료를 미리 준비하려는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벌여 영양군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도․농간의 폭넓은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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