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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구보건소,제3회 영양플러스 손맛자랑대회 열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6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2일 남구보건소에서 제3회 영양플러스 손맛자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쌀, 감자, 당근, 달걀, 애호박, 우유 등)을 제공하여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대회는 단순히 보충식품의 제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요리방법을 개발해 실생활에서의 식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임산부와 영유아기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총 62명이 신청 1차 예선 서류심사를 거쳐 6명이 2차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식습관 엄마로부터’라는 주제 아래 제공되는 단순한 식재료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나만의 레시피를 선보였다.

특히 다문화가정 참가자는 설사하는 아기를 위한 쇠고기 당근죽, 이색적인 게맛살 버섯소면으로 인기를 모았다.

심사위원장인 위덕대학교 이인숙 교수는 “레시피만 보고 궁금했던 요리들이 훨씬 예쁜 모양으로 완성되었고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요리라서 엄마들의 아이디어와 손맛이 돋보였다”고 심사평을 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영양만점 레시피를 활용하여 임산부‧영유아 대상 교육 및 상담,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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