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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오지마을 행복 의료서비스 구축'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울진, 영덕, 영양 농어촌생활권 선정-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09일
↑↑ 오지마을 행복 의료서비스 구축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발전위원가 주관하는 2015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울진, 영덕, 영양 농어촌생활권(이하 “농어촌생활권”)이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는다.

농어촌생활권에서는 오지마을의 교통접근 어려움과 고령화로 인한 이동 불편 군민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의 선도사업에 3개시군 공동으로 “낙동정맥 오지마을 의료서비스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주관 자치단체는 영양군, 참여 자치단체는 울진군, 영덕군으로 지역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을 확대하게 된다.

본 사업은 2015년부터 2017년(3년간)까지 31억원(국도비 80%, 군비 20%)의 사업비를 들여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치매, 구강, 한방 등)와 의료·안전교육(건강증진, 응급대처 등), 응급의료체계 구축(의료헬기 인계점, 자동세제동기 확보 등) 등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지원사업의 취지를 살리며 오지지역 주민에 대하여 의료서비스를 통한 국민행복 증진과 평생건강도시 울진건설 추진에 크게 기여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어촌지역에 대한 정부의 의료인력 수급정책이 지속적으로 유지 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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