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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주실마을 관광자원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 개최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19일
↑↑ 주실마을관광자원화사업 용역보고회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9일(금)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단소장을 비롯한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실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과 관광수요 증대를 위한 '주실마을 관광자원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실마을 일원에 추진될 『주실마을 관광자원화사업』은 승무관(가칭)을 비롯한 무인안내소 및 주차장 설치, 소공원조성 등이며 국비 15억원이 포함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2017년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승무관(가칭)내에는 마을 역사테마실과 다목적강당, 그리고 북카페등을 설치해 주실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문학마을의 전통과 역사를 한눈에 살필 수 있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어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권영택 영양군수는 주실마을 관광자원화사업의 추진을 계기로 ‘문향의 고장 영양’다운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석보면의 두들마을 및 영양의 감천마을과 연계한 문학테마관광사업 등 다방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임을 밝혔다.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학자인 조지훈선생의 고향마을이기도 한 주실마을은 월록서당(道유형문화재 제173호)을 비롯하여 호은종택, 옥천종택, 만곡정사 등 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유교적 전통마을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5월 지훈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영양의 대표적인 문학마을이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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