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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2014 영양고추 H.O.T Festival 성황리 개최

-‘소중한 땀의 가치, 영양고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7일
↑↑ HOT 페스티벌 개막식
ⓒ CBN 뉴스
[CBN뉴스 안영준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에서는 2014. 8. 25 ~ 8. 27(3일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14 영양고추 H.O.T Festival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유가족의 아픔을 같이 나누기 위하여 즐기는 축제에서 가슴으로 느끼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가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행복의 가치, 나눔의 가치, 땀의 가치라는 3가지 테마로 구성하였으며

서울광장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웰빙 테마동산과, 고추 화분 전시 및 고추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경품을 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축제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였고

음식디미방 고유의 전통음식 시연과,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김장 김치를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고, 다양한 공연으로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54개 참여 농가(농업인단체)가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및 다양한 농․특산물 홍보 판매를 통해 농부들의 땀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 주었다.

ⓒ CBN 뉴스
또한, 서울광장에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어 행사 첫날 물량이 소진되어 긴급 재수송 하는 등 영양고추의 인기를 증명하였으며,

행사기간 3일 동안 약 16만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우수농특산물 30억여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고, TV광고, 지하철광고 및 신문보도 등으로 300억 이상의 홍보효과를 가지게 되어 영양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제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이야기하기보다는 1년 동안 고생한 우리 농부들의 노고를 되새겨 우리음식, 우리밥상의 소중함을 깨우칠 때라고” 이야기하면서

고추장, 된장, 김치 등 우리밥상에 빠지지 않는 고추가 농부들의 정성과 땀의 결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꼭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영양고추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H.O.T Festival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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