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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콘텐츠 국비 공모사업 선정

-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주제 3D 애니메이션 제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09일
↑↑ 반딧불이 천문대
ⓒ CBN뉴스 - 영양
[이재영 기자]= 영양군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비공모사업인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사업 융복합 콘텐츠 부문에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주제로 하는 애니메이션 “밤하늘의 수호자. 별 정원사와 플루토” 제작을 공모 신청하여 지난 4일 최종 선정되었으며, 국비 3억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4억 3천만원(국비 3억, 지방비 9천만원, 민간 4천만원)으로 각 10분 4편의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사업은 지역특화콘텐츠 발굴․육성과 지역콘텐츠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하여 전국의 지자체(서울제외)를 대상으로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방송, 캐릭터 등 콘텐츠의 전 장르 분야에 지원하며 올해 총 23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 경북은 영양군 포함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그간 영양군의 공모사업 추진과정은 ‘15년 10.31. 아시아 최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이후 홍보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국비 공모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16년 문체부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국비 공모사업 발굴(1월), 컨소시엄 구성 및 신청서 작성(2월), 신청서 접수(4.4), 1차 서류평가 통과(4.22), 2차 발표평가(4.29), 최종선정(5.4) 됐다.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 협력은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사업을 주관하고, 지역기업 (주)위즈와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주)아슈비아푸로덕슌이 함께 제작하며, 영양축제관광재단과 영양문화원에서 지역 홍보․마케팅에 참여하게 된다.

애니메이션“밤하늘의 수호자 - 별 정원사와 플루토” 내용은 아시아 최초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이라는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하여 ‘별 볼일 없는 세상’에 ‘별 볼 수 있는 영양’이라는 차별성 있는 기획으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장소적 배경으로 하여 주인공인 지구 별정원사 미르가 세상에 어둠을 없앤 플루토로 인해 사라진 어둠을 되찾기 위해 별 수호자들과 함께 여정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면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지정한 국제밤하늘협회(IDA)의 협조를 받아 전 세계 11개국 55개 지역에 홍보․배포될 예정이며, 영양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여남현과도 홍보․마케팅 협약이 체결되어 있어 향후 국제적인 지역 홍보 효과도 누릴 예정이다.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인한 기대효과는 가장 자연적인 영양이라는 군정 목표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밤”중심의 “머무는 관광”으로 변신을 시도 하고 있는 영양군은 이번 애니메이션 제작을 통해 글로벌 생태자원과 콘텐츠를 접목하여 지역 대표 명품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계기로 영양군은 한 번의 콘텐츠 제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용과 콘텐츠의 확장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관광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에 제작하는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3D 애니메이션으로 영양의 청정 밤하늘을 전 세계에 홍보하여 ‘영양’하면‘밤하늘의 별’을 떠올리는 영양의 대표 브랜드화를 통해 영양군의 생태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생태도시를 조성하여 앞으로 영양군을 우리나라 최고, 더 나아가 글로벌 생태․힐링관광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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