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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그날의 외침처럼 나라사랑 물결 넘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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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영양군은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지난 3월 1일(수) 오전 10시에 청기면 망미공원에서 개최헸다.

이날 행사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및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3·1만세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군이 1919년 3월 24일 청기면사무소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만세운동과 3월 25일 영양장터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만세운동이 펼쳐진 장소이며 김도현, 남자현, 엄순봉 등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충의열사들이 배출된 고장임을 다시 한 번 군민들에게 각인시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오늘의 행사를 통해 104년 전 그날처럼 3·1운동 정신으로 군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 포용과 상생의 마음으로 서로를 돌본다면 어려운 지역 소멸의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애국심 고취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여 희망찬 영양을 건설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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